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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퍼쿠셔니스트 피트 에스코바도의 가족은 특별하다!
글로리아 에스테판이 참여한 “Take It Back” 을 비롯 라틴 팝의 진수를 맛보다
미국 캘리포니아를 근거지로 활동하고 있는 피트 에스코바도는 라틴 재즈, 살사 등의 장르에서 퍼쿠셔니스트로 50년 이상 활동 한 재즈계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그의 자식들 또한 음악 쪽에 뛰어난 자질을 보이면서 일찌감치 음악 업계에 진출했는데, 그 중 그녀의 딸인 Sheila E는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퍼쿠셔니스트이기도 하다. 피트를 중심으로 세 자식들이 결성한 The E Family는 그리 많지 않은 수의 가족 밴드 중에서도 음악적 역량이 출중한 밴드이다. 라틴 팝을 기초로 만들어가는 이들의 사운드는 매우 탄탄해 역시라는 말이 나오는 음악적 만족감을 주고 있다. 또한 오랜 음악계의 활동을 말해주듯 거물급 피처링으로 음반을 더욱더 빛내주고 있다. 글로리아 에스테판이 참여한 “Take It Back”을 비롯, 어스 윈드&파이어와 함께 만드는 신나는 훵크 리듬의 “Peace And Joy” 등 라틴 팝을 중심으로 한 에스코바도 패밀리 음악의 진수가 이 한 장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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