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중량감과 공격성을 갖춘 덥스텝 씬의 슈퍼루키 MartyParty
일렉트로니카에 대한 끝없는 연구와 탐미의 결과물 ? [Six Shots Of Jameson]
MartyParty는 남아공에서 태어나 현재 미국 브루클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로듀서 겸 DJ 로 파티튠부터 덥스텝까지 폭 넓은 음악적 역량을 자랑하며 미국 동부의 일렉트로니카 씬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2005년부터 MartyParty는 단조로움을 피하고 더 많은 음악, 더 많은 스토리, 더 많은 다양성, 남들과 차별화된 새로운 일렉트로니카를 창조하기 위해 “Purple”이라는 타이틀을 건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그의 유명한 라이브인 “Purple Opera”는 거대한 비트와 서정적 멜로디가 뒤섞인 야생적이고 신선한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Purple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 발표한 작품들은 모두 MartyParty의 진화과정을 담고 있는 유기적인 성장전집이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MartyParty의 앨범인 본 작 [Six Shots Of Jameson]은 Purple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 두 번째로 발표한 풀 랭스 정규앨범이며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된 그의 탐미과정을 집대성한 작품이다. 일렉트로니카계의 헤비메탈이라 불리는 덥스텝 사운드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 앨범 전체적으로 상당한 중량감을 유지하고 있고 대중성과 약간 거리가 먼 덥스텝의 한계 안에 있는 듯 하지만 일렉트로니카를 논리의 세계 밖으로 끌고 나가기 위한 노력의 흔적은 그를 따라다니는 꼬리표 이상으로 신선하고 야생적이기에 일렉트로니카를 좋아하는 리스너라면 반드시 들어봐야 할 앨범이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