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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갓 탤런트 시즌 6의 Top 10, 미국을 뒤흔든 11세 소녀! Anna Graceman
메이저 급 아티스트 못지 않은 사운드, 나이가 믿기지 않는 음악적 깊이
2000년 출생으로 올해 만 11세, 알래스카에서 태어나고 자란 싱어송라이터 Anna Graceman.
부모님의 남다른 교육관으로 TV와 컴퓨터보다 책과 피아노와 함께하는 시간이 훨씬 많았고, 그 덕에 일찍이 뛰어난 음악성과 글재주를 가지게 되었다. 8살 때부터 직접 곡과 가사를 쓰기 시작한 Anna Graceman은 2011년, [아메리칸 갓 탤런트 시즌 6]에 출연해 나이가 믿기지 않는 깊이 있는 음악을 선보이며 미국을 깜짝 놀라게 했고 결국 Top 10까지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비록 우승을 차지 하진 못했지만 그 인기는 우승자인 Landau Eugene Murphy Jr. 못지않게 높아졌다.
국내에 첫 싱글이 공개된 이후 두 달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앨범 [Anna Graceman]은 수준급에 오른 그녀의 작곡 능력과 앳된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트랙 곳곳에 포진되어 있는 작품이다. 메이저급 아티스트의 음악에 빗대어도 손색 없을 만큼의 뛰어난 완성도는 물론 11살 소녀의 눈으로 본 독특한 세계관까지 담겨 있어 진정성이 주는 매력은 더욱 강하게 다가온다. 아직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더욱 넓히고 음악에 대한 경험을 많이 쌓아야 할 나이에 신인이라는 티끌만큼의 미숙한 면이 있지만, 미숙함을 숨기지 않는 진솔함은 그 단점을 상쇄시키며 그녀의 노래에 귀를 기울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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